화학비료, 국산 녹비작물 대체 국산품종 ‘베치 1호’종자

농진청 대량 생산체제 돌입

  • 입력 2008.10.12 15:40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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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질소질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로 널리 알려진 녹비작물 중, 헤어리베치를 국산화하여 내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2012년까지 전국 보급을 목표로 종자 대량 생산체계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화학비료를 대체할 녹비작물의 수요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대표적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종자 전량을 수입하고 있어 국산품종의 육성 및 종자 생산보급체계가 절실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올해 국내산 헤어리베치 ‘베치 1호’품종을 개발하고, 각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6개소에서 내년 2톤의 종자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4천5백톤의 종자를 생산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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