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23

윤취업(62, 경북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 입력 2022.12.25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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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단무지를 했는데 인건비 주고 나면 남는 것도 별로 없고 허리가 아파서 시래기로 바꿨지. 8월 말에 파종해서 이제 하나씩 걸기 시작해. 오전에 잘라놨다가 오후에 (아내가) 퇴근해서 오면 같이 걸고 그래. 날이 추워서 얼고 해야 시래기가 잘 돼. 만들어놓으면 내년 음력 설 전엔 대부분 나가는데 그때 가봐야 값을 알지. 키로(1kg)에 1만원씩만 나오면 좋은데…. 시세를 봐야지. 이 근방엔 시래기 하는 데가 거의 없어.”
“원래 단무지를 했는데 인건비 주고 나면 남는 것도 별로 없고 허리가 아파서 시래기로 바꿨지. 8월 말에 파종해서 이제 하나씩 걸기 시작해. 오전에 잘라놨다가 오후에 (아내가) 퇴근해서 오면 같이 걸고 그래. 날이 추워서 얼고 해야 시래기가 잘 돼. 만들어놓으면 내년 음력 설 전엔 대부분 나가는데 그때 가봐야 값을 알지. 키로(1kg)에 1만원씩만 나오면 좋은데…. 시세를 봐야지. 이 근방엔 시래기 하는 데가 거의 없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원래 단무지를 했는데 인건비 주고 나면 남는 것도 별로 없고 허리가 아파서 시래기로 바꿨지. 8월 말에 파종해서 이제 하나씩 걸기 시작해. 오전에 잘라놨다가 오후에 (아내가) 퇴근해서 오면 같이 걸고 그래. 날이 추워서 얼고 해야 시래기가 잘 돼. 만들어놓으면 내년 음력 설 전엔 대부분 나가는데 그때 가봐야 값을 알지. 키로(1kg)에 1만원씩만 나오면 좋은데…. 시세를 봐야지. 이 근방엔 시래기 하는 데가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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