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 통합 성과보고회 개최

공공기관 연계성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 성과 확대 목적

  • 입력 2022.12.24 16:27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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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20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20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지난 20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참여기관과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성과 등을 알려 공공기관 연계성 확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 성과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농진원은 보고회에서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스마트농업 기업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농진원은 특히 지난 5년 동안 전라북도 내 스마트 농생명 농산업체 30개사를 지원해 매출 65억원 증대와 35명 고용 창출 등의 내용을 소개했고, 지역혁신기관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 공동협력으로 전라북도 내 농업기술센터와 지원기업을 매칭하고 현장 실증 지원사업을 확대한 사례도 발표했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협력한 기관들과 함께 결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우리나라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농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농진원뿐만 아니라 이전공공기관연계육성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의 사업 성과 사례도 함께 다뤄졌다. 대표적으로 전북테크노파크는 기업지원 전략을 수입해 개방형 혁신 연구실(OpenLAB) 연계 중장기 선도기술 기업육성과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으며,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설채소·화훼류 스마트팜 현장실습형 교육’을 추진해 80여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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