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대’ 전망 2022 축산유통 포럼 개최

축평원, ICT로 인한 축산유통 환경변화 집중 전망

  • 입력 2022.12.08 19:07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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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해 ‘위드코로나시대’를 다루며 축산유통 전망의 새로운 축을 담당하기 시작한 ‘축산유통포럼’이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오는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축평원) 세종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주최·축평원 주관 ‘2022 축산유통포럼’이 열린다. 정부기관, 학계, 업계 등 축산 유통단계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전환의 시대, 2023 축산유통을 전망한다’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ICT 혁신이 가져올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최성종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강연하는 ‘고물가·고환율 시대, 2023년 축산전망’을 비롯해 ICT혁신(조병관 충남대 교수)·지능형 도축장(노승만 대전충남양돈농협 본부장)·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험(차경진 한양대 교수)·2023년 소비트렌드 전망(노은정 동국대 교수)·e커머스(황철용 카카오 MD) 등 다양한 관련 주제가 연이어 소개된다. 김민경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의 토론도 이어질 계획이다.

14일까지 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사전 접수자에게는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제공한다. 축평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축산유통현황을 분석하고, 정부 정책과 축평원의 축산물유통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이번 행사가 미래의 축산유통을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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