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스마트팜 국가표준 확산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ICT 기자재 국가표준 개선현황 및 사업 성과·제도 홍보

  • 입력 2022.12.05 15:56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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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2일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언 중인 안호근 원장의 모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2일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발언 중인 안호근 원장의 모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지난 2일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산업체와 농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농업 표준화에 대한 제도와 지원사업 성과 등을 알려 표준규격이 적용된 제품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특히 신규 국가표준인 ‘양액기’와 ‘중가축(돼지) 사양관리기기’에 대한 표준확대 및 내년도 사업추진 체계 변경에 대한 내용 발표가 주를 이뤘으며, 우수 기자재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스마트팜 ICT 기자재는 각기 다른 성능과 규격 등으로 제품 호환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표준확산사업을 통한 개선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농진원은 지난 2020년부터 표준확산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시설원예 및 축산 분야 기술컨설팅과 제품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150여개의 농산업체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초를 마련 중이다.

안호근 원장은 “표준은 산업발전을 위한 기초며, 표준화가 준비돼야 성장할 수 있는 반석이 마련될 수 있다”라며 “농산업체, 농민 등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표준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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