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춘진, aT)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을 대상으로 참여형 꽃꽂이 강좌 및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7월 마포구청·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체결한 ‘꽃 나눔 프로젝트 협약’의 후속 조치로, 올해 다섯 번째 꽃 나눔 행사다.
꽃 나눔 프로젝트는 꽃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꽃의 정서적 가치효과를 전파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재꽃시장 출하단체와 농가들이 기부한 꽃을 취약계층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aT 임원 가족과 사내 봉사활동 조직 ‘aT 사랑나눔단’도 동참했다.
우리마포복지관 관계자는 “기부받은 꽃으로 지역 장애인과 노인분들이 꽃 작품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강좌의 인기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기부된 꽃을 활용해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더 많은 이들이 ‘꽃모닝’으로 인사하며 웃을 수 있도록 꽃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