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2022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 참여

수해피해주민·군장병·소외계층에 김장김치·수육용 한돈도 나눠

  • 입력 2022.12.01 19:07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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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1일 국회 헌정회 인근에서 열린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행사’에서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가운데) 등 참가자들이 김장에 참여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관리위원장 손세희, 한돈자조금)가 올해도 '국회 생생텃밭'을 통해 김장철 사회공헌에 동참했다.

한돈자조금은 1일 '국회 생생텃밭'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에 참여, 직접 담근 김치를 올 여름 수해피해 지역의 주민들과 소외계층, 군장병 등에게 전달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이날 나눔을 위해 지난 9월에도 봉사자들을 모아 무와 배추 등 김장용 채소모종을 심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김진표 국회의장, 우상호(국회 생생텃밭 회장)·신정훈·엄태영(국회 생생텃밭 간사)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차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손세희 관리위원장 등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회 생생텃밭의 2022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폐장식과 더불어 수확된 김장채소로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한돈 수육 등 새참을 나누며 생산적인 국회 문화 조성 및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에 힘을 모았다.
또한 나눔행사를 기념해 농식품부·한돈자조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배추 1,000 포기(약 3,500kg), 수육용 한돈 500kg, 햅쌀 500kg이 준비됐으며 이는 해병대 연평대대 우도경비대, 동작구 수해피해지역 ‘삼성농아원’, 전남 해남 ‘해남겨자씨공동체’, 강원도 춘천의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은 “땀 흘려 가꾼 생생텃밭 농산물로 맛있는 김장을 담그고, 한돈 수육과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돌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겨울 국회 생생텃밭 모임과 함께 김장김치와 한돈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해마다 수확한 채소로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한돈 수육을 연말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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