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금의 소비 진작 노력

  • 입력 2022.11.27 18:00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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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친환경자조금)가 올해 하반기에도 친환경농산물 소비 진작 노력으로 분주하다.

친환경자조금은 올해 하반기(9~12월) ‘수급안정사업 계획’을 세워 진행 중이다. 수급안정사업은 △친환경 쌀을 비롯한 친환경농산물 식자재 사용 확대로 수급 안정 기여 △친환경농산물 차액지원사업 시범 실시로 대학급식 변화 유도 △친환경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식개선 △생산자단체·유통업체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인식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

수급안정사업의 일환으로 벌이는 사업은 △대학생협연합회와 공동으로 친환경 식자재 및 쌀 소비 촉진 △친환경 쌀 가공지원 소비 촉진 △친환경 쌀 소비자 인식개선 캠페인 △대형유통사 친환경농산물 프로모션 △지역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통한 친환경 쌀 수급안정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위한 ‘함께 먹어요’ 행사 △친환경 쌀 소비 촉진 지원사업 등이다.

친환경자조금은 지난 10~16일엔 이마트 전 지점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에서 가을맞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친환경자조금은 총 8개 품목을 할인 판매했는데,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점에선 그린카드(친환경 제품 구입 시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와 연계해 친환경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친환경 쌀 13개 품목 대상 40% 할인 판매도 진행됐다.

친환경자조금은 한편으로 대학생협연합회 소속 전국 25개 대학에 친환경 감귤 및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친환경식자재 소비촉진 사업’도 벌인다.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친환경자조금은 제주친환경연합사업단과 제주산 친환경 감귤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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