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전국한우경진대회서 '독주'

대회 17개 부문 수상 중 12개 석권
“대한민국 대표사료 입지 굳혔다”

  • 입력 2022.11.22 08:56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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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7일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자사제품 이용농가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제공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7일 열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자사제품 이용농가가 대통령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제공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자사제품 이용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을 비롯해 12개 부문을 '싹쓸이' 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는 각 도 단위 지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우를 대상으로 최종 결선을 벌여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모, 개량수준 등 항목별 전문심사를 거쳐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2·3부) 상위 3농가와 유전체유전능력 우수농가 2농가 등 총 17농가가 수상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한 농가들은 이번 달 초 열렸던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대통령상, 장관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난 18회, 19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이어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그랜드챔피언을 꾸준히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결과는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암소 개량을 위해 꿋꿋이 노력해 온 축산농가의 땀방울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농협사료도 축산농가의 동반자로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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