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가 국내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국산 우유 수급 안정화를 위한 ‘E-드림’ 판촉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유자조금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이디야커피를 통해 국산 우유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산 우유 수급 안정화와 맛과 건강함까지 갖춘 국산 우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E-드림’은 우유가 함유된 제조 음료를 구매한 뒤 이디야의 앱을 통해 스탬프 적립을 완수한 손님에게 다이어리와 캘린더, 블랭킷 3종으로 구성된 ‘2023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행사 대상 음료는 주로 국산 우유가 함유된 음료로 꾸려졌다. 하반기 신제품 5종(흑임자크림 카페라떼, 흑임자크림 라떼, 애플 루이보스티, 연유 밀크티, 제주 호지차 라떼)과 우유 음료 9종(흑당라떼, 이곡라떼, 달고나라떼, 초콜릿, 녹차라떼, 화이트초콜릿, 토피넛라떼, 민트초콜릿, 고구마라떼)으로 구성된다.
우유자조금 인스타그램에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이번 행사와 연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내 기능을 이용해 전파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 요거트메이커 등과 같은 경품을 증정한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분께 맛있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더 나아가 낙농 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협력 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