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농촌] 유기농 마를 캐며

  • 입력 2022.11.06 18:00
  • 기자명 이은경(경북 예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농 마 캐고 있다.

봄 가뭄, 가을 장마에 더해서 풀도 제때 못 잡아줘 수확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알이 잘 들었다.

크기는 그닥 크진 않은데 인물은 좋다.

작년에는 못난이가 3분의 2는 됐는데 올해는 아주 양호하네.

사람이나 농작물이나 이뻐야 봐주니.

아침부터 기막힌 소식에 우울하지만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 산 한 번 돌아보고 큰 숨 들이키고 또 일한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