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노사 공동기획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배달

  • 입력 2022.11.06 18:0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1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연탄 3,800장을 전달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난 1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연탄 3,800장을 전달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지난 1일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연탄 3,800장을 전달했다.

노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에는 안호근 원장과 노광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농진원이 위치한 전북 익산시의 모현동 인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안호근 원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광일 노조위원장 역시 “연탄 나눔은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진원은 지방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