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14

김일용(82,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석교리)

  • 입력 2022.10.23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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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값도 없다는디 땅콩값이 좋겄소. 12만원, 13만원도 안 될 것 같다는디…. 20kg에 15만원은 받아야 좋겄는디 얼마나 줄런가 모르제. 농사는 그럭저럭 됐는디 많이 주면 주는 대로 적게 주면 주는 대로…. 스물넷부터 농사지었응게 솔찮히 했제. 농사지어서 우리 쌍둥이 대학 보냈응게….”
“벼값도 없다는디 땅콩값이 좋겄소. 12만원, 13만원도 안 될 것 같다는디…. 20kg에 15만원은 받아야 좋겄는디 얼마나 줄런가 모르제. 농사는 그럭저럭 됐는디 많이 주면 주는 대로 적게 주면 주는 대로…. 스물넷부터 농사지었응게 솔찮히 했제. 농사지어서 우리 쌍둥이 대학 보냈응게….”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벼값도 없다는디 땅콩값이 좋겄소. 12만원, 13만원도 안 될 것 같다는디…. 20kg에 15만원은 받아야 좋겄는디 얼마나 줄런가 모르제. 농사는 그럭저럭 됐는디 많이 주면 주는 대로 적게 주면 주는 대로…. 스물넷부터 농사지었응게 솔찮히 했제. 농사지어서 우리 쌍둥이 대학 보냈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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