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가들, ‘수급조절·방역결의’ 대외 천명한다 

전국한우협회, 오는 7일 괴산엑스포 현장서 창립 23주년 ‘한우인전국대회’ 

  • 입력 2022.10.04 17:05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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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오는 7일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서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를 추진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단합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번 ‘2022 한우인전국대회’는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최근 한우의 사육두수 증가 및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 돌입 등 엄중한 위기감을 공유하고,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본 대회에서는 한우인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겠다는 취지로 ‘한우 나눔 기부행사’와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한우 농가 한마당에선 경품추첨행사와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 은가은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지금까지 찾아왔던 한우산업의 위기는 한우협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의 추진력으로 작용했다”며 “지금의 위기 또한, 협회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2 한우인전국대회’에서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를 통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희망찬 한우산업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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