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조소행)이 지난달 28일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출시했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이다.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며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 △대중교통 연 30회 이상 이용 시 최고 0.2% △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시 최고 0.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기 3개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고객 중 9만명을 추첨해 추가 5%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3개 항목에 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고객 1만명에겐 추가 7%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농협카드 이용실적 자체 우대금리(최고 0.2%)와 영업점 우대금리(최고 0.5%)를 포함한 최고 우대금리는 8.5%다.
이성희 회장은 “날씨는 농작물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건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직결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