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2022 도심속목장나들이’ 개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 대전·김포·김제·함평서 목장체험

  • 입력 2022.09.29 15:03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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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어린아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끔 돕는 ‘도심 속 목장’이 3년 만에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는 ‘2022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가 오프라인 대면방식으로 개최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도심속목장나들이’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목장체험 행사다. 우리 우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들로 내용을 구성해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 도심속목장나들이는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준비됐다.

우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를 풀어보는 ‘우유 탐험 신비의 세계’는 국산우유와 젖소에 대한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또 송아지 우유 주기, 육성우 건초 주기, 젖소 캐릭터 모자 만들기, 집유차 저금통 만들기, 나만의 우유 만들기, 우유 아이스크림 시음, 라떼 시음 등의 체험은 소비자들이 직접적 경험을 통해 우유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도심속목장나들이는 10월 3일 종료되는 전북 김제 지평선축제를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청 유림공원 일대(8~9일), 김포 사우문화체육공원 일대(15~16일), 함평 국향대전(21~23일) 순으로 10월 내내 주말마다 열린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부모와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우리 우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에 앞장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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