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계119’, 신속 해결로 고장 불편 던다

경북농업기술원, 농기계 긴급수리 돕는 콜센터 개소

  • 입력 2022.09.13 15:49
  • 기자명 한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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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전화·현장출동으로 지원하는 ‘경북농업기계긴급수리 119콜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근 증가한 신규 농업인의 기계사용 미숙,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기계 고장으로 생기는 불편사항을 전화 상담을 통해 먼저 해결하고, 이후 현장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콜센터는 우선 도내 문경시, 칠곡군, 예천군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선 시범운영된다. 각 지역별 농업기술센터 대표번호(문경 553-8502, 칠곡 974-8055, 예천 650-8200)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장기간 고장으로 인해 방치돼 있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기계는 접수에서 제외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농가의 호응도, 만족도 등을 조사한 뒤 향후 20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기계긴급수리 119콜센터 전화상담 대표번호를 개설하고, 농기계 정비·수리 공유서비스망을 구축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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