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우유자조금)와 GS리테일이 함께 ’국산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GS리테일(GS더프레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국산우유 및 유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제품은 GS더프레시퀵커머스 서비스 ‘우동마트(우리동네마트)’와 ‘GS프레시몰’을 통해 집에서 누구나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21년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와 GS리테일이 맺은 상생협약의 일환이다. 작년 양측이 진행한 국산우유 및 유제품 공동할인캠페인은 총 16만명이 참여했다. 특히 GS슈퍼마켓 ‘K-MILK’ 제품의 판매신장률이 7%를 기록한 만큼 이번 행사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유자조금은 GS더프레시 시작을 계기로 GS편의점 및 대형유통사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국내 유제품 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GS리테일과의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계기로 낙농가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국산우유 및 유제품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