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07

신현욱(75, 강원 횡성군 청일면 춘당리)

  • 입력 2022.08.28 19: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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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태여. 6월 초에 심었는데 이제 순 치러 나왔어. 서리태가 메주콩보다 키가 더 커. 순을 안 치면 키가 너무 커서 엎어지니까. 올라오는 걸 잘라야 순이 더 옆으로 퍼지면서 잘 커. 젊은 사람에게 맡기면 일도 편하고 좋은데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비싸서…. 그나마 오늘 구름도 끼고 날이 덥지 않아서 할만해. 여기가 1,500평 정돈데 오늘 다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서리태여. 6월 초에 심었는데 이제 순 치러 나왔어. 서리태가 메주콩보다 키가 더 커. 순을 안 치면 키가 너무 커서 엎어지니까. 올라오는 걸 잘라야 순이 더 옆으로 퍼지면서 잘 커. 젊은 사람에게 맡기면 일도 편하고 좋은데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비싸서…. 그나마 오늘 구름도 끼고 날이 덥지 않아서 할만해. 여기가 1,500평 정돈데 오늘 다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서리태여. 6월 초에 심었는데 이제 순 치러 나왔어. 서리태가 메주콩보다 키가 더 커. 순을 안 치면 키가 너무 커서 엎어지니까. 올라오는 걸 잘라야 순이 더 옆으로 퍼지면서 잘 커. 젊은 사람에게 맡기면 일도 편하고 좋은데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도 비싸서…. 그나마 오늘 구름도 끼고 날이 덥지 않아서 할만해. 여기가 1,500평 정돈데 오늘 다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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