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팜한농, 장마 후 병해충 대비 ‘과수탄’·‘선두플러스’ 추천

고온다습한 날씨에 탄저병 및 해충 방제 필요성 대두

  • 입력 2022.08.22 18:19
  • 기자명 장수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집중호우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며 과수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과·복숭아·감·포도 등의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탄저병은 25℃ 정도의 기온에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 감염이 잘 되고 비바람에 의해 포자가 이동해 전염되므로 장마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병해다. 또 과수 수확기가 다가오며 수확량과 상품성에 영향을 미치는 나방 및 노린재 등의 해충 방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순나방이나 심식나방은 유충이 과실에 침입한 뒤 가해하는 특징이 있으며, 썩덩나무노린재는 과실을 흡즙해 과육이 스펀지처럼 변하게 만들어 상품성을 떨어트리기 때문이다.

이에 팜한농은 이러한 과수 병해충이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운 만큼 전문약제를 통한 확실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출시된 신제품 ‘과수탄 입상수화제’를 추천했다. 과수탄은 과수 탄저병 전문 살균제로, ‘캡탄’과 ‘플루트리아폴’의 합제다. 보호효과와 치료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며, 기존 약제에 내성이나 저항성을 가진 병해에도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팜한농 관계자는 “과수탄 입상수화제는 작물체 왁스층 침투력이 강하며 물관을 통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는 부분까지 이동해 약효가 고르게 나타나고 기존 트리아졸계 약제 대비 생육 억제효과도 낮다”고 설명했다. 또 “과수탄은 탄저병 외에 갈색무늬병과 잿빛무늬병, 흰가루병 등 다양한 과수 병해에 등록돼 있으며 수출용 사과 및 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팜한농은 나방과 노린재를 동시에 방제하는 원예 살충제 ‘선두플러스 입상수화제’도 함께 소개했다. 팜한농 설명에 따르면 선두플러스는 해충 신경계에 작용하는 ‘디노테퓨란’과 탈피 유도 호르몬에 작용하는 ‘메톡시페노자이드’의 합제로,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다. 팜한농은 선두플러스를 사용할 경우 해충의 섭식을 저해해 탁월한 살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우수한 과실 보호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두플러스는 입상수화제 형태로 가루가 날리지 않아 사용에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