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우성태)가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밥 맛집 추천 앱 ‘밥동여지도’를 출시했다.
농협은 농협중앙회 도본부와 시·군지부, 지역농·축협 등 전국 방방곡곡에 풀뿌리 같은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밥동여지도’는 각 지역의 농협 임직원들이 추천하는 쌀밥 맛집을 모아 놓은 앱이다.
등록된 맛집들은 모두 국산 쌀을 사용하는 식당이며 메뉴 정보, 매장 내 편의시설, 주차공간, 내·외관 사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음식 맛과 서비스, 분위기, 가격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맛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해 정보 교류와 소통 편의성을 높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우성태 대표이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쌀의 날(8월 18일)을 기념해 출시한 ‘밥동여지도’ 앱을 통해 쌀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쌀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며 “쌀 산업 기반 유지와 농업인 소득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