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TYM, 청년농민에 트랙터 16대 무상 기증

9월 30일까지 ‘청년 농업인 트랙터 지원사업’ 공모

올해 3회차 … 40~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 지원

  • 입력 2022.08.16 16:04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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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2022 귀농 청년 농업인을 위한 트랙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TYM은 청년 농민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농촌 정착 지원을 돕는 트랙터 기부 프로젝트를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TYM이 사회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사업 공모는 오는 9월 30일까지며, 모집대상은 20~40대 귀농 청년이다. 연령과 농지 소유 및 혼인 여부, 가구 구성 단위, 성별, 농가 형태, 작물 재배 유형 등에 따라 1~3위로 나뉘며 연령이 낮거나 임차 농지 비율이 높은 기혼자일수록 우선순위로 추천된다.

트랙터는 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경남·경북 등 제주도를 제외한 도별 2대씩 총 16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기종은 TYM의 40~50마력대 논캐빈형 트랙터 ‘TE48’과 ‘TE58’ 모델 등이다. TYM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종은 낮은 보닛과 좁은 회전 반경으로 하우스나 과수원 등 협소한 공간에서의 편리한 작업에 유리하며, 디지털 계기판과 스로틀 레버 등 운전자를 배려한 직권적 장치를 탑재해 초보자도 손쉽게 조작 가능한 게 장점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민은 각 시·군 귀농·귀촌 담당부서 또는 TYM 담당자 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는 TYM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및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부서 게시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21일 진행되며,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TYM 관계자는 “트랙터 지원사업 지속 시행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귀농 청년 농업인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체제를 공고히 다지고 실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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