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05

이원수(84,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 입력 2022.08.14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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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쓰러짐) 방제하는 약 주러 나왔어. 여긴 채종포여. 추수하면 (국립)종자원에서 절반 넘게 가져가는데 잘 키워야 해. 수확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깨끗하게. 병에도 안 걸리고 잡풀도 없게 말이여. 아, 삼광벼여. 낮엔 더워서 일 못 하니까 날 새면 나오는겨. 약 한 봉지에 3kg인데 (비료살포기에) 서너 개씩 담으니까 (총 무게가) 20kg 넘지. 이거 메고 한 번씩 (논에) 들어갔다 오면 땀이 바짝 나.” 
“도복(쓰러짐) 방제하는 약 주러 나왔어. 여긴 채종포여. 추수하면 (국립)종자원에서 절반 넘게 가져가는데 잘 키워야 해. 수확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깨끗하게. 병에도 안 걸리고 잡풀도 없게 말이여. 아, 삼광벼여. 낮엔 더워서 일 못 하니까 날 새면 나오는겨. 약 한 봉지에 3kg인데 (비료살포기에) 서너 개씩 담으니까 (총 무게가) 20kg 넘지. 이거 메고 한 번씩 (논에) 들어갔다 오면 땀이 바짝 나.”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도복(쓰러짐) 방제하는 약 주러 나왔어. 여긴 채종포여. 추수하면 (국립)종자원에서 절반 넘게 가져가는데 잘 키워야 해. 수확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깨끗하게. 병에도 안 걸리고 잡풀도 없게 말이여. 아, 삼광벼여. 낮엔 더워서 일 못 하니까 날 새면 나오는겨. 약 한 봉지에 3kg인데 (비료살포기에) 서너 개씩 담으니까 (총 무게가) 20kg 넘지. 이거 메고 한 번씩 (논에) 들어갔다 오면 땀이 바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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