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드론체험장’ 열린다

전남농업박물관, 이론과 실습 강의 병행 … 참가비 무료

초·중·고생 대상 체험교실 2회 운영 … 수료증도 발급

  • 입력 2022.07.24 18:00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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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전남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교실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드론체험교실 모습. 전남농업박물관 제공
전남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교실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드론체험교실 모습. 전남농업박물관 제공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드론 체험교실은 25일부터 29일까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우선 이향훈 드로니어 대표가 드론의 개념·역사를 알기 쉽게 강의하고 조종법, 비행 실습, 장애물 통과하기 게임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5일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드론체험교실 수료증이 발급된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농업박물관 드론체험교실은 큰 인기를 끌어 해마다 조기 마감됐으며, 교육기회를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매년 1회 실시하던 교육을 올해 2회로 늘렸다.

모집인원은 매회 선착순 2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2일까지 전화(061-462-2753)나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에 하면 된다.

임영호 관장은 “농업박물관에서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드론을 통해 발전하는 농업기술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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