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401

김순이(64, 경기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 입력 2022.07.10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너무 가물었다가 최근에 비가 좀 왔어. 콩 심을 정도로. 내일도 비 온다고 하니까 온 동네가 콩 심느라고 비상이여 비상. 아침에 이미 선비콩 심고 넘어왔어. 서리태 심으려고. 청자5호라고 올서리태여. 수확이 조금 빠른데 그래도 10월이여. 서리태는 서리를 한 번 맞아야 하거든. 계약재배는 아니고 장단콩으로 팔아. 파주 장단콩 알지? 이젠 비가 많이 오는 것보다 때맞게 오는 게 중요해.”
“그동안 너무 가물었다가 최근에 비가 좀 왔어. 콩 심을 정도로. 내일도 비 온다고 하니까 온 동네가 콩 심느라고 비상이여 비상. 아침에 이미 선비콩 심고 넘어왔어. 서리태 심으려고. 청자5호라고 올서리태여. 수확이 조금 빠른데 그래도 10월이여. 서리태는 서리를 한 번 맞아야 하거든. 계약재배는 아니고 장단콩으로 팔아. 파주 장단콩 알지? 이젠 비가 많이 오는 것보다 때맞게 오는 게 중요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그동안 너무 가물었다가 최근에 비가 좀 왔어. 콩 심을 정도로. 내일도 비 온다고 하니까 온 동네가 콩 심느라고 비상이여 비상. 아침에 이미 선비콩 심고 넘어왔어. 서리태 심으려고. 청자5호라고 올서리태여. 수확이 조금 빠른데 그래도 10월이여. 서리태는 서리를 한 번 맞아야 하거든. 계약재배는 아니고 장단콩으로 팔아. 파주 장단콩 알지? 이젠 비가 많이 오는 것보다 때맞게 오는 게 중요해.”

키워드
#이땅의농부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