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유망 축산 스타트업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축산 스타트업 기업인 ㈜앤틀러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축산 선도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부장과 나영준 ㈜앤틀러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6월 출시할 스마트 목장관리 플랫폼 ‘NH하나로목장’ 고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앤틀러가 공유하는 데이터 활용 기술을 △NH하나로목장의 현장 활용도 제고 △공공 데이터연계 기능 고도화 △디지털 컨설팅 및 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앤틀러는 2020년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2021년 4월 대한민국 정부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된 유망 축산 스타트업 기업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축산분야에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축산농가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