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한국농정신문 지역기자학교 열려

제주부터 홍천까지, 전국서 참가

  • 입력 2022.05.15 18:00
  • 기자명 권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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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지은 기자]

제21차 한국농정신문 지역기자학교가 지난 3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한승호 기자
제21차 한국농정신문 지역기자학교가 지난 3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한승호 기자

 

제21차 한국농정신문 지역기자학교가 ‘글 쓰니까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기자학교에는 제주에서 강원 홍천까지 전국 곳곳에서 11명이 참석해 지역기자학교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줬다.

첫 번째 강의는 심증식 한국농정신문 편집국장의 한국농정신문에 대한 소개였고, 원재정 부국장의 기사작성의 기초, 강선일 기자의 ‘이런 기사를 써주세요’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일정 중 참가자들을 가장 긴장하게 만든 건 ‘기사 쓰기 실습’이었다. 예비기자들은 최근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일 중 선택해 기사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 쓰기 실습 후에는 한승호 기자의 ‘현장에서 써먹는 사진기술’ 강의와 권순창 기자의 ‘기사 쓰기, 이것만 조심하세요’ 강의를 마지막으로 지역기자학교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지역기자학교에 참석한 한아영씨는 “기사를 쓴다는 것이 내가 할 수 없는 어려운 일,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강의를 듣고 바로 기사를 써보니 일단 과감히 도전하는 것, 세상에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리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행사를 준비한 김명래 기획운영팀장은 “21차 기자학교를 수료한 지역기자들이 활발하게 지역 소식을 취재해 한국농정신문 지역종합면이 좀 더 풍부하고 현장감 가득한 기사로 넘쳐나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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