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농정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2 지방선거 강원도 농업정책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춘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농민의길·춘천소비자생협연대·국민총행복과농산어촌개벽강원대행진 주최로 진행됐다. 토론회엔 오용석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의장이 생산자 대표로, 김윤정 춘천두레생협 이사장이 소비자 대표로, 한영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 사무처장이 여성농민 대표로, 현윤정 홍천군4-H연합회장이 청년농민 대표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선 강원도 농민·시민사회가 함께 준비한 ‘강원농정 대전환을 위한 10대 의제’가 발표됐다. 10대 의제는 △농촌주민 권리보장 △농지보전과 소유·경작권 확립 △환경보전형 농업 육성 △먹거리 통합계획과 공공급식 체계 구축 △공익형 유통제도 개혁 △기후변화 대응 농어업 대책 수립 △청년농민 육성 △중소·가족농 중심의 농정 전환 △여성농민 권리 보장 △돌봄과 교육, 일자리 기능 등 농촌복지 향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