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농협 관내 파프리카 수출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평창 진부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고랭지채소와 감자·당근·양파·대파·당귀 등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명산품이며 특히 이 지역 파프리카는 일본 등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현장엔 이규삼 감사위원장과 이주한 진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파프리카 배지작업, 하우스 주변 정비 등 작업을 수행했다.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달려왔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