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김영향 두레소비자생활협동연합회(두레생협)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두레생협은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두레생협 강당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총회에선,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고(故) 한성찬 초대 두레생협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회원생협 2곳(은평두레생협, 원주생협)과 생산지 3곳(강화드림, 자연에찬, 삼양수산)에 대한 감사패 전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이시재 에코생협 사장에 대한 표창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제10기 임원 선출 결과 김영향 회장이 재선출됐다. 김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3년간 조합원들이 도와주셔서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함께 힘을 합쳐 남은 과제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길 부탁드리고, 새로운 이사들과 더불어 힘을 합쳐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