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하우스필름 7% 싸게 사세요

4월 말까지 예약구매 신청 접수

  • 입력 2022.03.06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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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지역·품목농협 자재판매장(경제사업소)을 통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예약구매를 신청하면 기존 계통구매 가격보다 7% 저렴한 가격에 하우스필름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제품은 하우스농가가 선호하는 11개 업체의 136개 제품이다. 기존 농협경제지주 공급상품(193개) 중 70%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예약구매 신청서에 규격(두께·폭·길이), 수량, 배송주소 등을 기재해 관내 농협 필름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물품은 농가가 신청한 납품기일에 따라 3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송되며, 대금정산은 물품 공급이 완료된 후 진행한다. 단, 예약구매 상품은 필름 생산업체의 비수기(3~7월)에 한시적으로 조기 공급된 것이므로 장기간 실외 보관을 피해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예약구매를 통해 참여농가당 평균 30만원의 영농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인상으로 영농비 부담이 늘고 있는 만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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