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전사고 예방 위해 공사현장 불시점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점검

  • 입력 2022.02.19 19:57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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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건설 현장 불시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충남 보령시 신흥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건설 현장 불시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충남 보령시 신흥1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현장을 점검 중인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충남과 충북지역 4개 건설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공사가 실시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의 경우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완료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 2월부터 5월까지 각 지역 현장에서 공사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또 공사가 집중되는 시기가 해빙기기 때문에 절성토 사면과 같이 흙을 깎아내거나 메워 놓은 현장의 경우 위험도가 특히 높고 급속 공사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요인도 산재돼 있다.

아울러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공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김인식 사장은 건설장비 점검과 터파기 가시설 상태, 도로 주변 안전조치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소규모 현장에서도 안전사고는 피해갈 수 없는 만큼 공사 규모에 관계 없이 면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철저한 안전 준수가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안전경영실을 중심으로 정기점검뿐만 아니라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각 지역 본부별 안전전담부서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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