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설 맞이 온정 나눔

  • 입력 2022.01.30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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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지난 25일 구세군서울후생원에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상호금융이 지난 25일 구세군서울후생원에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설 명절을 맞아 전사적인 취약계층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 과일세트·떡국떡 등을 기증했다. 소외아동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먹거리 나눔이다. 25일엔 농협금융지주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쌀과 교육환경 개선(디지털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중앙회 단위의 나눔도 활발하다. 이성희 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포장한 농축산물 꾸러미를 13일 농촌 취약계층, 26일 서울 남대문 쪽방상담소 등 1월 한 달간 총 1만가구에 나누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꾸러미는 떡국떡·사골곰탕·사과·한라봉 등 12종으로 구성했다. 농협중앙회 자체 신용사업 지원조직인 농협상호금융도 25일 구세군서울후생원 60여 원생에게 놀이공원 입장권과 각종 농수산물·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농협은 올해 ‘방방곡곡 온기나눔 RUN’이라는 모토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달엔 설 명절이 좋은 기폭제가 되고 있다. 조소행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설날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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