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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안 좋고 인력도 달리고…. (감자를) 한창 심어야 하는디 늦었어. 하우스 설치하고 비닐 씌우는 게 문제여. 오늘도 (비닐) 작업한다고 사람 맞춰 놨는디 바람이 많이 분다고 그냥 갔어. 밭도 잘 말려야 하는디 눈이라도 오면 질어서 못 심어. 바싹 안 말리면 감자가 썩어. 날씨가 하라고 해야지 계획대로 잘 안 돼. 이달(12월) 안엔 심어야지. 하우스 문이 열려 있는 데는 아직 다 못 심었다고 보믄 돼. 일이 안 끝난 사람이 많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날씨가 안 좋고 인력도 달리고…. (감자를) 한창 심어야 하는디 늦었어. 하우스 설치하고 비닐 씌우는 게 문제여. 오늘도 (비닐) 작업한다고 사람 맞춰 놨는디 바람이 많이 분다고 그냥 갔어. 밭도 잘 말려야 하는디 눈이라도 오면 질어서 못 심어. 바싹 안 말리면 감자가 썩어. 날씨가 하라고 해야지 계획대로 잘 안 돼. 이달(12월) 안엔 심어야지. 하우스 문이 열려 있는 데는 아직 다 못 심었다고 보믄 돼. 일이 안 끝난 사람이 많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