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75

안용규(72,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

  • 입력 2021.12.26 18:55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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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좀 쑤려고 (콩을) 심었지. 남의 밭인데 좀 얻었어. 메주콩도 있고 서리태도 좀 심었는데 올해 농사가 잘 안됐어. 가을에 비가 하도 와서…. 도리깨로 열심히 치는데 양이 많지 않아. 오늘 다 털고 들어가야지. 김장 때 쓰려고 배추도 심었는데 다 무름병이 와 가지고 쓸만한 게 별로 없어.”
“메주 좀 쑤려고 (콩을) 심었지. 남의 밭인데 좀 얻었어. 메주콩도 있고 서리태도 좀 심었는데 올해 농사가 잘 안됐어. 가을에 비가 하도 와서…. 도리깨로 열심히 치는데 양이 많지 않아. 오늘 다 털고 들어가야지. 김장 때 쓰려고 배추도 심었는데 다 무름병이 와 가지고 쓸만한 게 별로 없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메주 좀 쑤려고 (콩을) 심었지. 남의 밭인데 좀 얻었어. 메주콩도 있고 서리태도 좀 심었는데 올해 농사가 잘 안됐어. 가을에 비가 하도 와서…. 도리깨로 열심히 치는데 양이 많지 않아. 오늘 다 털고 들어가야지. 김장 때 쓰려고 배추도 심었는데 다 무름병이 와 가지고 쓸만한 게 별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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