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74

안병근(80,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 입력 2021.12.19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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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00평 심어야 하는데 사람이 없어. 평소 같으면 20여명씩 달라붙어서 이삼일 만에 끝내는데 일주일째 심고 있으니…. 애먹고 있지. 정말 울고 싶을 정도라. 농산물값은 안 좋고 인건비는 비싸고 정말 농민들 죽을 지경이요. 농민들이 살려면 투자한 만큼 돈이 나와야 하는데 절대 그렇게 안 나와. 이래 갖고는 농민들 살길이 없어. 양파농사만 50년 넘었지만 힘들어요, 힘들어.” 
“한 4,000평 심어야 하는데 사람이 없어. 평소 같으면 20여명씩 달라붙어서 이삼일 만에 끝내는데 일주일째 심고 있으니…. 애먹고 있지. 정말 울고 싶을 정도라. 농산물값은 안 좋고 인건비는 비싸고 정말 농민들 죽을 지경이요. 농민들이 살려면 투자한 만큼 돈이 나와야 하는데 절대 그렇게 안 나와. 이래 갖고는 농민들 살길이 없어. 양파농사만 50년 넘었지만 힘들어요, 힘들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한 4,000평 심어야 하는데 사람이 없어. 평소 같으면 20여명씩 달라붙어서 이삼일 만에 끝내는데 일주일째 심고 있으니…. 애먹고 있지. 정말 울고 싶을 정도라. 농산물값은 안 좋고 인건비는 비싸고 정말 농민들 죽을 지경이요. 농민들이 살려면 투자한 만큼 돈이 나와야 하는데 절대 그렇게 안 나와. 이래 갖고는 농민들 살길이 없어. 양파농사만 50년 넘었지만 힘들어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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