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1회 ‘귀농활성화 선도인像(상)’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는 지자체의 선도적인 귀농정책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귀농활성화 선도인像 선정을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각 지역의 귀농정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참조하고 조합장·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8명의 지자체장을 1회 수상자로 선발했다.
수상자는 엄태준 이천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박성일 완주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서춘수 함양군수다. 전달식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홍보관 순람, 귀농성공사례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순으로 이뤄졌다.
이성희 회장은 “평소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농업인 권익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마련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살고 싶은 농촌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