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66

김영식(71, 충북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

  • 입력 2021.10.24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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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농사가 잘된 것 같은데 까보면 빈껍데기가 많아. 비가 많이 와서…. (땅콩이) 달리기는 많이 달렸는데 속이 잘 안 여물었어. 잘 영근 건 표가 딱 나. 이게 오래 놔두면 더 여물까 싶은데 빈껍데기만 계속 갖고 있는겨. 수확을 늦추면 그나마 잘된 것도 썩으니까 제때 해야지. 들깨밭 옆에도 (땅콩이) 좀 있는데 그건 집에 가져가서 해야 돼. 모기가 덤벼서 일할 수가 없어.”
“겉보기엔 농사가 잘된 것 같은데 까보면 빈껍데기가 많아. 비가 많이 와서…. (땅콩이) 달리기는 많이 달렸는데 속이 잘 안 여물었어. 잘 영근 건 표가 딱 나. 이게 오래 놔두면 더 여물까 싶은데 빈껍데기만 계속 갖고 있는겨. 수확을 늦추면 그나마 잘된 것도 썩으니까 제때 해야지. 들깨밭 옆에도 (땅콩이) 좀 있는데 그건 집에 가져가서 해야 돼. 모기가 덤벼서 일할 수가 없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겉보기엔 농사가 잘된 것 같은데 까보면 빈껍데기가 많아. 비가 많이 와서…. (땅콩이) 달리기는 많이 달렸는데 속이 잘 안 여물었어. 잘 영근 건 표가 딱 나. 이게 오래 놔두면 더 여물까 싶은데 빈껍데기만 계속 갖고 있는겨. 수확을 늦추면 그나마 잘된 것도 썩으니까 제때 해야지. 들깨밭 옆에도 (땅콩이) 좀 있는데 그건 집에 가져가서 해야 돼. 모기가 덤벼서 일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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