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62

정순조(67, 경남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

  • 입력 2021.09.19 20:16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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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심고 마무리하는 중이라. 내년 봄에 종자로 쓰려고. 한낮엔 아직 더워서 아침 일찍 서둘러 끝냈지. 날 추워지기 전에 캐니까 11월이면 수확해. 올해 1만5,000평 농사지었는데 논이 50마지기고 나머지는 밭이라. 고추, 호박, 대파, 감자 … 이것저것 많이 심었지. 농사지은 지 50년 가까이 됐나. 오래됐지. 영감이랑 둘이서 고생 많이 했다. 지금 이장도 맡고 있어서 마을 일도 많고 바빠.”
“감자 심고 마무리하는 중이라. 내년 봄에 종자로 쓰려고. 한낮엔 아직 더워서 아침 일찍 서둘러 끝냈지. 날 추워지기 전에 캐니까 11월이면 수확해. 올해 1만5,000평 농사지었는데 논이 50마지기고 나머지는 밭이라. 고추, 호박, 대파, 감자 … 이것저것 많이 심었지. 농사지은 지 50년 가까이 됐나. 오래됐지. 영감이랑 둘이서 고생 많이 했다. 지금 이장도 맡고 있어서 마을 일도 많고 바빠.”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감자 심고 마무리하는 중이라. 내년 봄에 종자로 쓰려고. 한낮엔 아직 더워서 아침 일찍 서둘러 끝냈지. 날 추워지기 전에 캐니까 11월이면 수확해. 올해 1만5,000평 농사지었는데 논이 50마지기고 나머지는 밭이라. 고추, 호박, 대파, 감자 … 이것저것 많이 심었지. 농사지은 지 50년 가까이 됐나. 오래됐지. 영감이랑 둘이서 고생 많이 했다. 지금 이장도 맡고 있어서 마을 일도 많고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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