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
호반그룹(회장 김선규)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달 30일 가락시장 내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진행됐다. (사)희망나눔마켓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임대상인 등 유통인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하상바오로의 집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노숙자,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가락시장 내에서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가락시장 유통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는 2015년부터 신자·봉사자들과 함께 하상바오로의 집에 소외계층 무료 급식을 지원해왔다.
홍상표 바오로 신부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는 호반그룹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무료급식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