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제7회 쌀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 주요 유통센터(양재·창동·성남·고양·수원·삼송·양주·동탄)에서 쌀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쌀 20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쌀 1kg 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다. 매장별로 500명씩 4,000명에게 선착순 증정이 이뤄졌다.
쌀의 날이 8월 18일인 이유는 쌀 미(米)자를 분해하면 8, 10, 8(八十八)이 되기 때문이다. 쌀 한 톨을 얻기 위해 농부의 손길이 여든여덟번 필요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2015년부터 쌀의 날을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인식하고 쌀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정부와 함께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