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57

손윤원(65, 충남 당진시 면천면 율사리)

  • 입력 2021.08.15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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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밭이 질퍽거려. 물도 잘 안 빠지고 장화 신어도 다니기가 어려워. 기계로 심다가 도저히 안 돼서 직접 심는 겨. 메주콩이여. 비 안 왔으면 벌써 끝났지. 감자 캐고 심는 거라 좀 늦었는데 하늘까지 안 도와주네. 이것도 다 시기가 있는 거라…. 이제 반절 심었어. 오늘내일 다 심어야 하는데 일도 안 나가고 힘드네. 사람 쓰고 싶어도 사람도 없고 인건비도 비싸서….”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밭이 질퍽거려. 물도 잘 안 빠지고 장화 신어도 다니기가 어려워. 기계로 심다가 도저히 안 돼서 직접 심는 겨. 메주콩이여. 비 안 왔으면 벌써 끝났지. 감자 캐고 심는 거라 좀 늦었는데 하늘까지 안 도와주네. 이것도 다 시기가 있는 거라…. 이제 반절 심었어. 오늘내일 다 심어야 하는데 일도 안 나가고 힘드네. 사람 쓰고 싶어도 사람도 없고 인건비도 비싸서….”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밭이 질퍽거려. 물도 잘 안 빠지고 장화 신어도 다니기가 어려워. 기계로 심다가 도저히 안 돼서 직접 심는 겨. 메주콩이여. 비 안 왔으면 벌써 끝났지. 감자 캐고 심는 거라 좀 늦었는데 하늘까지 안 도와주네. 이것도 다 시기가 있는 거라…. 이제 반절 심었어. 오늘내일 다 심어야 하는데 일도 안 나가고 힘드네. 사람 쓰고 싶어도 사람도 없고 인건비도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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