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농협, 농업 활성화 논의

“지역 특화품목·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육성하자”

  • 입력 2021.07.25 18:00
  • 기자명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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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

진안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난 16일 진안군 농특산물 생산·유통·판매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진안군청 제공
진안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난 16일 진안군 농특산물 생산·유통·판매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진안군청 제공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지난 16일 진안군청 부군수실에서 ‘진안군 농특산물 생산·유통·판매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농협 간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농촌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역 특화품목 발굴·육성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 활성화 △지역농협 협력 푸드플랜 수립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농협은 중·소농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하우스 및 시설 자재에 대한 행정 지원을 요청하고 농협은 판매·유통망을 기반으로 푸드플랜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열 부군수와 농협장들은 “농민이 어려운 시기에 행정과 농협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및 유통·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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