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단호박’ 홈쇼핑서 인기리 판매

  • 입력 2021.07.23 08:59
  • 기자명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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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정연 기자]

제주농협 통합 브랜드 햇살바람으로 상품화한 ‘제주단호박’이 1시간동안 5억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제주농협 통합 브랜드 햇살바람으로 상품화한 ‘제주단호박’이 1시간동안 5억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농협경제지주 제공

지난해 제주농협 통합 브랜드 햇살바람으로 상품화한 ‘제주단호박’이 지난 20일 공영쇼핑에서 한 시간동안 1만5,000세트(약 5억원) 판매됐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제주단호박’이 출시 첫해인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회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kg을 3만900원에 판매하는 제주단호박은 1분당 주문금액 800만원을 돌파해 ‘2021년 공영쇼핑 식품류 중 최고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농협경제지주와 제주조합공동법인은 연중 지속적인 판매를 위해 올해 초 만감류를 시작으로 월별 주력상품을 선정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단호박도 △만감류 △마늘 △양파 △하우스감귤에 이어 하절기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제주지역 농산물은 수도권 50~60대 여성 고객이 주 타겟층인 공영쇼핑에서 각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석종수 농산물도매분사장은 “제주단호박 판매의 성공은 농협경제지주와 제주조합공동법인이 함께 협력해 이룩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를 꾸준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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