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50

김수웅(81, 충북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 입력 2021.06.20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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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대 잘 자라라고 옆순 따주고 있어. 옆순이 더 커버리면 고추가 제대로 안 자라. 청양이랑 풋고추 섞여 있지. 여기가 원래는 논이었는데 거의 다 밭으로 바뀌었어. 산골이라 면적도 작고 쌀로 매상을 올려야 되는데 매상도 못 올리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요즘은 다 고추 심고 마늘, 옥수수 심고 그래. 옆순은 잎이 연해서 그냥 버리지 않고 무쳐 먹어. 딱 이때만 먹을 수 있지. 맛이 괜찮아.”
“고춧대 잘 자라라고 옆순 따주고 있어. 옆순이 더 커버리면 고추가 제대로 안 자라. 청양이랑 풋고추 섞여 있지. 여기가 원래는 논이었는데 거의 다 밭으로 바뀌었어. 산골이라 면적도 작고 쌀로 매상을 올려야 되는데 매상도 못 올리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요즘은 다 고추 심고 마늘, 옥수수 심고 그래. 옆순은 잎이 연해서 그냥 버리지 않고 무쳐 먹어. 딱 이때만 먹을 수 있지. 맛이 괜찮아.”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고춧대 잘 자라라고 옆순 따주고 있어. 옆순이 더 커버리면 고추가 제대로 안 자라. 청양이랑 풋고추 섞여 있지. 여기가 원래는 논이었는데 거의 다 밭으로 바뀌었어. 산골이라 면적도 작고 쌀로 매상을 올려야 되는데 매상도 못 올리고 하니까. 어쩔 수 없지. 요즘은 다 고추 심고 마늘, 옥수수 심고 그래. 옆순은 잎이 연해서 그냥 버리지 않고 무쳐 먹어. 딱 이때만 먹을 수 있지. 맛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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