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지난달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던 강원도 영월군 일대의 방역대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발생농장 10㎞내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어 방역대를 이날부터 해제한다고 전했다. 사육돼지 방역대는 해제됐으나 야생멧돼지 방역대 및 방역조치는 기존처럼 유지된다.
이로서 영월군 전용차량 지정 및 이동통제와 방역대 농장과 역학농장의 방역대 이동제한 및 돼지·분뇨 농장 밖 반출 중단이 해제됐다. 권역화 관리와 장마철 집중호우기간 방역대책, 강화된 8대 방역시설 설치 및 차량진입통제 등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