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계육사업 활성화 ‘잰걸음’

  • 입력 2021.06.13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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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삼계탕을 일본에 첫 수출하고 치킨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계육사업에 성과를 내고 있다.

목우촌은 지난 2일 일본 수출 삼계탕을 최초로 선적했다. 이 냉동 삼계탕 제품은 일본 슈퍼마켓 80개 점포에 입점될 예정이며 연간 10만봉의 꾸준한 수출을 이어나갈 걸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삼계탕은 총 8톤으로 국내 일본 수출작업장 3곳 중 하나인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에서 생산됐다.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닭고기 식감을 살렸으며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 농협목우촌 치킨 프랜차이즈인 또래오래 치킨은 ‘맵부심치킨’과 사이드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맵부심치킨’은 매운맛이 특징으로 후라이드와 양념 2종으로 구성됐다.

정종대 목우촌 대표이사는 “계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출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해 매출확대와 사업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지원으로 목우촌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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