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육우’ 100년의 동행, 새로운 미래

2021 육우데이 기념식 열려 … 홍보대사에 양준혁 위촉

  • 입력 2021.06.13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100년의 동행,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육우데이 기념식이 열렸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9일 육우데이를 맞아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1 육우데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육우와 같이 우리육우의 가치’ 사료집 봉정식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엔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정용범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정종대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인 이승호 회장은 “육우자조금의 태동부터 정착과정을 옆에서 함께했는데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낙농육우협회도 수입육이 잠식하는 위기를 극복하도록 정책면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선 우리육우 홍보대사 위촉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전 프로야구 선수인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육우 홍보대사에 위촉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 위원장은 직접 육우산업의 발전과 미래비전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임의자조금 7년과 의무자조금 7년을 지나며 미래를 향한 확신이 들었다”면서 “육우의 역사는 자조금 전후로 나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올해 ‘같이 즐기는 우리 소고기, 가치 있는 우리 육우’란 모토로 신선함은 더하고, 가격은 덜고, 면역력은 높이고, 건강함을 나누는 우리 육우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지난 9일 2021 육우데이 기념식에서 육우산업의 발전과 미래비전을 직접 보고하고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지난 9일 2021 육우데이 기념식에서 육우산업의 발전과 미래비전을 직접 보고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