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348

장남석(62, 충북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

  • 입력 2021.06.06 18:3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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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나와서 논 삶고 여기 와서 찰벼 심는 겨. (5월) 8일부터 모내기 시작했는데 좀 늦었어. 여기도 다른 사람들은 다 심었는디 내 논만 남은 것 같아서 마저 끝내려고 왔지. 하루걸러 비가 오니 비 맞으면서도 그냥 심는 겨. 모판도 건네주고 해야 편한디 사람이 없어. 다들 편찮으시고. 논만 들어오면 맨 일거리여. 전화와도 안 받는 거 봐. 빨리 심고 다른 데 또 가야 되니께.”
“새벽 4시에 나와서 논 삶고 여기 와서 찰벼 심는 겨. (5월) 8일부터 모내기 시작했는데 좀 늦었어. 여기도 다른 사람들은 다 심었는디 내 논만 남은 것 같아서 마저 끝내려고 왔지. 하루걸러 비가 오니 비 맞으면서도 그냥 심는 겨. 모판도 건네주고 해야 편한디 사람이 없어. 다들 편찮으시고. 논만 들어오면 맨 일거리여. 전화와도 안 받는 거 봐. 빨리 심고 다른 데 또 가야 되니께.”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새벽 4시에 나와서 논 삶고 여기 와서 찰벼 심는 겨. (5월) 8일부터 모내기 시작했는데 좀 늦었어. 여기도 다른 사람들은 다 심었는디 내 논만 남은 것 같아서 마저 끝내려고 왔지. 하루걸러 비가 오니 비 맞으면서도 그냥 심는 겨. 모판도 건네주고 해야 편한디 사람이 없어. 다들 편찮으시고. 논만 들어오면 맨 일거리여. 전화와도 안 받는 거 봐. 빨리 심고 다른 데 또 가야 되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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