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유기축산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1일, 유기농업의 날을 맞아 유기축산물의 생산기반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교육·홍보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종합정보지인 ‘매거진 더_이음’을 발간한다. 여기에 수록된 내용은 온라인 컨텐츠로 재가공해 다양한 온라인채널에 노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한 기획전 및 인플루언서와 SNS 채널 등을 통한 홍보 역시 진행된다. 유기축산을 비롯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방목생태축산 등 다양한 축산에 대한 가치 홍보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유기축산물 소비현황 조사, 유기축산 전환 컨설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엔 유기축산 우수농가 시상과 관련한 공고를 내고 8월말부터 접수받을 예정이다. 유기축산 우수농가 시상은 △대가축 부문 △중가축 부문 △소가축 부문 △유통 부문 △자재 부문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기축산을 실천하려는 농가들이 많다”면서 “올해 추진하는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이 유기축산에 대한 가치 홍보는 물론 유기축산을 실천하려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